올 들어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를 포함한 폭력 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30%나 늘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지난주 발표된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9월까지 아프간에서 발생한 월 평균 폭력사건 건수는 550건에 달해 지난해의 425건에 비해 29.4%가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프간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테러 가운데 3/4이상이 연합군이나 아프간 군인들을 겨냥했지만 민간인도 143명이나 자살 폭탄테러의 희생양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AP통신 자체 집계 결과 올 들어 지난달까지 아프간에서 희생된 사람은 모두 5천 86명으로 지난해 4천 19명에 비해 천 67명이나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프간 무장단체 대원들은 3천 5백명에 달했고 민간인 희생자도 650명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