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현금 인출·이체 등 은행 거래에서 거둬들인 수수료 명목으로 징수한 금액이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은행 수수료 수입 현황에 따르면 국민·우리·하나 등 국내 주요 7개 은행이 2006년 한 해 동안 거둔 수수료가 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5년의 3조7천502억원에 비해 12.4% 늘어난 수치로 지방은행과 특수은행까지 합칠 경우 은행권 전체의 수수료 수입 총액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은행별로는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의 수수료 수입이 1조3천억원으로 가장많았고 우리은행, 신한은행,하나은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