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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는 각 나라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먼저 베이징을 연결합니다.
최원석 특파원! (네, 베이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중국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중국 당국의 반응과 언론들의 논조는, 환영 일색입니다.
중국은 지금 국경절을 맞아 이번주 일주일 동안 모든 관공서와 기업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 주요 언론들의 눈과 귀는 바로 이웃나라에서 열리는 남북한 정상회담에 쏠려있습니다.
CCTV는 정규 뉴스시간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모습과 김정일 북방위원장의 영접 장면을 즉각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도 지난주 후반부터 분석 기사를 특집으로 싣고 있습니다.
회담을 성사시킨 국내외적인 요인과 회담 전망을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상세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에 앞서 한반도와 동북아 안정에 기여할 남북한 정상회담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의 한반도 정책의 근간은 한반도 비핵화입니다.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북한 경제의 회생을 위해 남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중국으로선, 주변 한반도가 불안정해 지는 것을 결코 원치 않습니다.
이런 점들이 중국이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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