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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상회담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역사적 순간을 전하기 위한 프레스센터의 취재 열기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서울 롯데호텔로 가보겠습니다.
김호선 기자! (네 프레스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북에서부터 새롭게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네, 노무현 대통령은 북측 수곡 휴계소에서 20여분간 휴식을 취한 뒤 조금전 평양을 향해 다시 출발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예정대로 오전 11시 30분쯤 4.25 문화회관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0시 이번 노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청와대의 첫 공식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평소 처럼 아주 편한 숙면을 취하고 오전 5시에 기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평소보다 한시간 빨리 조찬을 하고 오전 7시 반 청와대 충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출발전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역사는 열 걸음을 한 번에 나가기 어렵다, 한걸음 한걸음 나가야한다면서 국민들의 기대수준이 높은 반면 우리의 목소리를 다 관철시킬 수 없어 부담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준비를 착실히 한 만큼 잘 되리라고 믿는다 말했다고 김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부대변은 또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방북 길에 본인이 착용한 개성공단에서 만든 시계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위한 선물로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상회담 관련 새 화면이 속속 들어올 예정인데 자세한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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