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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평화정착과 남북교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데는 입장을 같이 했습니다. 다만, 한나라당은 헌법위반이나 국민적 동의를 벗어난 합의가 있어선 안 된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번 회담에서 평화정착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변인은 "욕심을 부리지도, 몸을 사리지도 않겠다는 노 대통령의 다짐은 적절하다"면서 정상회담의 성공을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북핵의 완전폐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민주노동당은 한반도의 오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평화체제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든 협상이 이뤄져야 하고, 국민적 동의를 벗어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NLL양보나 연방제, 연합국가 합의는 헌법을 위반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국민과 국가에 지나친 부담을 주는 약속은 국민적 동의가 필요한만큼 걸러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상회담을 앞두고 친북 게시물이 인터넷상에 범람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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