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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방문을 하루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 외에는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분야별 회담의제를 점검하고 정상회담을 위한 구상을 가다듬기 위한 것입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인 문재인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마지막 정상회담 점검에 들어갑니다.
정상회담 선발대가 대통령 방문예정지를 찍어온 화면을 분석하고, 회담 의제는 물론, 대통령의 동선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짚어본다는 생각입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 아침 국무위원 간담회에 이어 청와대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뒤 방북길에 오릅니다.
노 대통령은 방북 이틀째인 모레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 장소는 일단 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첫날인 내일 공식 환영식에 김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경우, 정식 회담과 별도로 정상환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레 아리랑 공연을 함께 관람하거나, 노 대통령 주최 답례만찬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어서 사적인 면담 기회도 서너 차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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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59돌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가장 우선적인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평화에 대한 확신 없이는 공동 번영도, 통일의 길도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여러 의제 가운데 평화 정착을 우선 다루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평화를 위한 어떤 전략도 튼튼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결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국방력의 중요성을 가볍게 생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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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동원경선 의혹을 둘러싼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이해찬 후보측은 오늘 오전 당 지도부를 방문해 정동영 후보측이 부정선거를 벌이고 있다며 관련 증거를 제시하는 등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동원 경선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역시 조순형 후보가 이인제 후보의 동원경선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 운동 중단을 선언했고, 신국환, 장상 후보 측도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앞으로 경선일정에 불참한다는 입장이어서 범여권 양대 정당의 경선 일정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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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명의도용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선거인단 허위등록을 주도한 혐의로 서울 종로구 구의원 정 모 씨를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집과 사무실로 수 차례 연락을 했지만 출석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구의원인 정 씨는 지난 8월 23일, 서울 숭인동의 한 pc방에서, 자신의 아들을 포함한 대학생 3명을 고용해 수백 명을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단으로 허위 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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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70살 오모 씨가 지난 9월 초 인근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대학생 2명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오 씨가 지난달 3일과 5일 전남 고흥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대학생 2명 살해혐의를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경찰 조사에서 몸싸움 끝에 남자친구 김모 군을 바다에 빠뜨린 뒤 반항하던 여대생 추 씨를 폭행하고 역시 바다에 빠뜨려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씨는 추석 연휴에 보성에 여행 온 2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하려다 실패하자, 이들을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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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사들이 학원비리 척결을 이유로 수업을 거부하는 것은 학습권과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서울의 모 여고 학부모들이 전교조 교사들의 수업거부로 손해를 봤다며 해당 교사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교사들은 30만원에서 백만원씩 위자료를 주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학습권 보장은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헌법으로 규정한 것이고, 자녀에 대한 교육권도 불가침의 인권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이 '속이 비치는 개구리'를 개발했습니다.
홍콩에서는 2만 명이 넘게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극권 수련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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