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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성장률 5.0% 전망"

입력 : 2007.10.01 14:25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확장 국면이 계속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5.0%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일 '08년도 경제 및 금융 환경 전망과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측하고 2008-2010년 국내 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을 4.7%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충격에도 우리 경제가 올해 4.8% 성장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의 올림픽 특수 등에 힘입어 경기 확장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고용 부진 등 소비 회복의 자생력이 불투명하고 올림픽 이후 중국 경기 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성장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자금흐름에서는 은행 예금 비중 감소와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은행의 총수신 증가율은 올해 7.6%에서 내년에는 6.8%로 둔화 할 것으로 예상됐다.

가계대출의 경우 중기적으로 금리상승에 따른 상환부담 증가로 10% 이하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으며 기업대출은 중기적으로 증가세가 계속되겠지만 증가폭은 점차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펀드시장에서는 주식형 펀드와 파생상품부문으로의 자금유입이 늘어나면서 2008년말까지 펀드 총 수탁액이 34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가격변수 중 금리는 내년 1분기 중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으며 원·달러 환율은 연말 이후 원화 강세가 다시 재개되며 내년 중반에는 원.달 러 환율이 90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연구소는 내년 주요 금융계 이슈로 2009년 1월 시행되는 자본시장 통합법과 인수합병(M&A), 바젤II 시행, 4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고령화, 부동산 관련 환경 변화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