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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수석대표 "합의문안 극적으로 타결"

입력 : 2007.09.30 16:13

정식 채택은 이틀 후 이뤄질 것…수석대표 차원 합의


북핵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2단계 행동계획이 명시된 합의문이 6자간에 집중적인 협의를 거쳐서 문안이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제6차 6자회담 2단계 회의 일정이 끝난 뒤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본국 정부 청원을 필요로 하는 대표단이 있기 때문에 각 대표단이 본국 정부와 협의할 시간을 준 다음 이틀 동안 회의를 휴회하고 이틀 후 회의를 속개, 합의 문서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천 본부장은 또 "합의문을 정식으로 채택하는 것은 이틀 후 6자회담을 속개해서 할 것이기 때문에 문안은 그때까지 공개되지 못한다"면서 "본국 정부 승인을 못받았으니 6자 수석대표 차원의 잠정적인 합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