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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본선행보 가속화…"다음달 부시 면담"

김우식

입력 : 2007.09.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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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여권과 달리 일찌감치 후보를 정한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들은 잇따라 정책을 내놓으며 본선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후보는 다음달 부시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다음달 14일 미국을 방문해 부시 대통령과 만납니다.

회동 시기가 남북정상회담 직후인데다 대통합신당과 민주당 후보의 확정일과 겹쳐 대선 정국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박형준/한나라당 대변인 : 한미 우호관계의 증진과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매우 가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후보는 자신이 시장시절 조성한 서울 숲을 찾아 북한의 나무심기와 치수사업을 지원해 황폐한 산림을 복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대운하 공약은 집권하면 다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 제가 대동이 된다면 국제적인 전문가를 불러서도 토론을 시키지만 순수한 환경문제를 가지고 논의를 하자고 하는 NGO는 저는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서 이야기 해야한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임진각 자유의 다리를 찾아 남북정상회담의 연례화 등 5대 평화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 평화통일은 민주노동당의 생명입니다. 평화통일은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길의 생명이기도 하다.]

권 후보는 또 파주와 개성, 남포를 연결하는 파주통일특구 건설구상도 내놓는 등 '통일 대선후보'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