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고 중계 카메라에 욕설을 하는 등 페어플레이 정신을 훼손한 프로축구 구단과 선수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22일 인천과 수원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 침을 뱉은 수원의 에두에게 두 경기 출장정지와 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퇴장당한뒤 그라운드 밖으로 나오면서 중계 카메라를 향해 욕설을 내뱉은 인천의 전재호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내도록 했습니다.
에두가 침을 뱉는 장면을 전광판에 여러차례 상영한 인천 구단에는 벌금 1천만 원의 징계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