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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다음 달부터 생명보험사의 암보험료는 전반적으로 인상되고, 손해보험사는 회사에 따라서 큰 폭의 가격 조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각 보험사들이 일괄적인 기준을 버리고, 각자 과거의 보험금 지급실적을 토대로 산출한 '자체 경험 위험률'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삼성화재는 다음 달 1일부터 운전중 비용 손해, 상해의료비 등 11종의 담보에 대한 위험률을 플러스·마이너스 25% 범위에서 조정합니다.
따라서 통합보험, 운전자보험, 상해보험등 모두 10개 보험료가 소폭 인상되거나 인하됩니다.
LIG 손해보험도 비슷한 방식으로 장기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대부분 조정할 계획입니다.
현대해상은 각종 건강 보험의 보험료를 5% 가량 인상하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5% 가량 인하해, 11월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에는 중소형사의 암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가격 인상이 이뤄집니다.
AIG생명은 다음달부터 암보험 여성가입자에 대해 보험료를 15∼30% 인상하고, 미래에셋생명은 여자 20∼30%, 남자는 5∼10%를 올릴 전망입니다.
이번 조정에 따라 보험사 별로 가격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자세히 따져보고 상품에 가입해야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