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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접흡연' 청소년, 학습능력 떨어져

입력 : 2007.09.2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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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흡연하는 가정의 어린이는 학습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템플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7천3백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학업성취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학업성취도 시험에 불합격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흡연에 노출되면 인지 능력 저하와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은 기존 연구 결과 밝혀진 바 있는데요.

청소년기에 노출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공부 성적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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