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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트윈세대 지갑을 열어라"

입력 : 2007.09.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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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최현준 어린이!

MP3플레이어를 사러 매장을 찾았습니다.

어떤 제품을 살 것인지 자기 주장이 뚜렷합니다.

[최현준/서울 선육초등학교 2학년 : 기능쪽이요, 그러고 색하고, 그런 쪽을 보고 사요.]

옷을 사러 온 김연주 어린이 역시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직접 고릅니다.

[김연주/서울 안평초등학교 5학년 : 옷 고를 때 대보면 자기한테 어울리는 거 알 수 있으니까 자기한테 제일 어울리는 옷을 많이 찾아요.]

그동안 십대 중에서 주 소비층이라고 하면 13살에서 19살 사이의 청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트윈세대'라고 하는 8살에서 10살 어린이들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트윈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 의류 업체의 경우 초등학생을 겨냥한 주니어 브랜드를 출시해 상당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최용준/의류업체 상품기획실 차장 : 매 시즌마다 약 20%씩 증가를 하고 있고, 매년마다 그 주니어 제품들을 비교했을 때는 약 20%~30%씩 매출이 신장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업체들도 작은 크기에 기능이 단순하고, 저렴한 가격대를 선호하는 어린이들의 성향을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이승훈/ 매장 관계자 : 10대들이나 초등학생분들 타켓으로 하려고 그런 디자인이나 그런 기능적인 면들을 많이 맞췄습니다.]

디자인에서도 다양한 원색에 만화 캐릭터를 본 따 만들어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췄습니다.

[유승호/ 전자제품업체 국내영업팀 대리 : 요즘에는 어른들의 의견보다는 아이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그 구매 파워에 대한 부분들이 많이 어린이층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이 빠른 트윈세대!

이들을 겨냥한 소비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