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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폭격을 맞은 듯 교량 상판이 내려 앉았습니다.
26일 낮 베트남 남부 칸토성에서 공사중인 다리가 붕괴되면서 사고현장은 말그대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노동자 : 땅에 있을때 큰 소리와 함께 다리가 무너지는 것을 보았다. 무조건 달렸다.]
지금까지 52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화된 것이 사고 원인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메콩강의 지류인 허우강을 잇는 이 다리는 일본 자본이 투입돼 지난 2004년 9월 착공됐습니다.
사장교로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긴 2.7킬로미터로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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