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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신용대출 급증…주택대출은 둔화 지속

송욱

입력 : 2007.09.26 14:47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주택대출의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은행들이 신용대출에 집중하면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1조 7천152억 원이 늘어난 352조 5천439억 원으로 지난 6월 7천282억 원에 비해 증가 폭이 2배 이상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신용대출 증가 폭이 전달에 비해 7배 이상 급증한 1조 4천330억 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반면 주택관련대출은 지난 5월 1조 2천388억 원 감소에서 6월 5천303억 원 증가로 돌아섰으나 7월 2천822억 원이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증가 폭이 다시 둔화됐습니다.

이는 7월 주택신용보증기금의 출연요율과 콜금리 인상, 주택금융수요 위축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