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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안개 주의…연휴 끝나면 비

입력 : 2007.09.25 20:37|수정 : 2007.09.25 21:05

오늘보다 좀 더 흐린 하늘…일교차 커서 낮에는 약간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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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달맞이 하셨습니까?

동해안을 제외하고선, 보름달이 훤한데요.

오늘(25일) 뜬 한가위 보름달은 새벽 4시 9분에 지겠습니다. 

연휴가 마지막 날인 내일도,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새벽에 일찍 출발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고요.

오후가 되면서 날이 점점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에서도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겠지만, 서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의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19도, 낮기온은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원도는 지금도 구름이 많은 상태입니다.

내일은 좀 더 흐려져서 산간에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도는 오후 늦게 흐려지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영남 동해안에서는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는 상태고요.

내일도 구름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은 아침 안개가 걷히면, 비교적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26-8도 정도로, 조금 덥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목요일과 토요일은 전국에, 금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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