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25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성묘를 가거나 이른 귀경길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호분기점 2㎞ 구간은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부산방향 수원∼오산부근 12㎞와 서울요금소∼신갈 8㎞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부곡∼광교터널 6㎞와 신갈∼양지터널 15㎞구간도 차량 소통이 쉽지 않은 상태며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호법∼모가부근 7㎞와 산곡분기점∼광주 4㎞ 구간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금천부근과 목포방향 순산터널∼비봉 11㎞구간에서는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의정부 부근과 마산외곽선 칠원분기점∼산인분기점 3㎞구간도 아침부터 몰린 성묘객들로 지.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주요 도시간 소요시간은 서울∼부산이 4시간 25분 ▲대전 1시간 58분 ▲대구 3시간 6분 ▲강릉 2시간 32분 ▲광주 3시간 16분 ▲목포 3시간 32분으로 평상시 교통흐름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
반대로 부산∼서울은 4시간 11분 ▲대전 1시간 43분 ▲대구 2시간 40분 ▲강릉 2시간 1분 ▲광주 3시간 1분 ▲목포 3시간 21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오늘 아침부터 성묘 및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귀경길이 시작되는 오후부터는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막히는 구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34만대,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36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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