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정동영 후보측 장외신경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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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일제히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번 주말 치러지는 될 것이라는 게 정동영, 손학규 그리고 이해찬 이 3명 후보 모두의 판단입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세 명의 경선후보가 범여권 텃밭 광주에 모였습니다.
경선초반 4연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정동영 후보는 연휴기간 내내 호남에 머물며 범여권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호남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김대중 대통령 만들고, 노무현 대통령 만들었던 1200만 명을 묶어내려면, 내부 결속하려면 정동영이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23일) 5.18 국립묘지에서 벌초를 하는 등 광주정신을 강조한 손 후보와 부산 방문 이후 어제 저녁 광주를 찾은 이 후보도 오늘 광주 행보를 이어가며 주말 경선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민주주의 더욱 더 굳게 뿌리 내리고 찬란하게 빛나도록 하십시다.]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 한반도 평화체제를 완성하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계승 발전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리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외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이 후보측 김형주 대변인은 김한길 전 대표가 손학규 후보에게 먼저 다가가 당권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정동영 후보에게 갔다면서 이는 당권거래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측은 이 후보측이 막말과 매도로 경선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추석 연휴 직후 김한길 전 대표측 의원들이 직접 나서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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