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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12중 추돌사고…안산 반월공단 큰불

이성철

입력 : 2007.09.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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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에도 사건 사고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23일)밤 김해시 남해고속도로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1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서는 또 큰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8시쯤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냉정분기점 부근에서 39살 전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 등 12대의 차량이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 씨 등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들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내 특수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700㎡와 기계류를 태워 4,3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은 어제 가동을 중단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38살 조 모 씨 등 일가족 6명이 땅벌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벌에 쏘인 뒤 곧바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119 구급대는 남이섬에 놀러간 조 씨 가족이 바닥에 파묻힌 땅벌집을 발견하지 못하고 발로 건드리면서 벌에 쏘인 것 같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