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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달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 달 4일 노 대통령 내외와 공식 수행원이 개성공단을 방문하게 됐고, 북측은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알려 왔다"고 발표했습니다.
방북 일정과 관련해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평양 입구에서 방북 대표단을 영접하고 이어 노 대통령과 김영남 위원장이 회담하게 될 것"이라고 천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은 아직도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