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전 중구와 대구 동구 등 12개 지방 주택투기지역을 해제하고 안산시 단원구를 토지투기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투기지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대전광역시 중구.서구.대덕구, 청주시 상당구.흥덕구, 충북 청원군, 대구광역시 동구.북구.달서구, 경북 구미시, 포항시 북구, 광주시 광산구 등입니다.
이들 해제지역에서는 총부채상환비율인 DTI와 담보인정비율인 LTV 등 대출규제 조건이 완화돼 신규분양주택과 기존주택의 거래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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