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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친수형' 도시조경 각광

입력 : 2007.09.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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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36만 제곱미터 규모.

마곡택지지구에 한강 수로와 연결되는 운하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마곡지구와 인접한 공안진에서부터 마곡지구 중심부까지 이어지는 운하를 통해, 한강물을 끌어 들인 뒤 주위 수변 공간에 호텔, 컨벤션센터, 요트선착장 등 수변복합단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인데요.

[형태경/서울시청 마곡개발과 팀장 : 한강과 마곡지구 한강물을 끌여들여서 워터 프론트 타운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이 휴식과 산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그러한 공간을 만들어줄 목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호수공원 조성도 활발합니다.

경기도는 2011년 입주하는 광교신도시에 일산신도시의 호수공원보다 훨씬 큰 대규모의 호수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있는 두 개의 저수지를 재정비해 호수공원으로 탈바꿈 시키는 것인데요.

호수 면적이 무려 66만 제곱미터에 달해 일산 호수공원의 2배가 넘는 대규모의 친수형 도시조경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이화순/경기도 주거대책본부장 : 저수지도 두개를 인공적으로 훼손을 해서 연결 시키는게 아니라 기존에 있는 저수지를 그냥 두면서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숲을 만나고 문화시설을 만나고 하면서.]

이처럼 물을 이용한 친수형 도시조경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서울 청계천 복원이 성공하면서 인데요.

다양한 장점을 갖추면서도, 친수형 도시조경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확실히 검증하는 사례가 됐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신도시나 건축할 때 물을 끌어들여서 열섬화 방지와 쾌적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은 앞으로 신도시의 새로운 상품으로 계속 떠오를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도시 자체의 쾌적성 향상과 도시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물을 이용한 친수형 도시 조경사업은 당분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