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동통신회사 가입자끼리 통화할 경우 통화요금의 50%가 할인되는 등 이동전화 요금이 대폭 내려갑니다.
정보통신부는 19일 SK텔레콤 가입자끼리의 통화 요금 할인 요금제를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SK텔레콤 가입자들은 월 2,500원을 내면 다른 SK텔레콤 가입자에게 거는 통화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KTF와 LG텔레콤도 비슷한 형태의 요금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동통신업계의 요금 인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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