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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유시민은 거짓말쟁이"

입력 : 2007.09.18 23:02|수정 : 2007.09.30 10:35

"친노 후보 단일화 효과 없을 것…오히려 마이너스"


대통합민주신당 정청래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4연전 이후 이뤄진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에서 첫 경선지인 제주·울산 개표결과가 나온 직후 후보 사퇴 후 이해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 유시민 의원을 두고 "거짓말을 워낙 많이 하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정치인"이라고 주장했다.

정청래 의원은 유시민 의원의 대선 출마 직후에도 유시민 의원이 경선 완주를 약속했기 때문에 99% 경선 중도 사퇴할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유 의원과 특별히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니라며 유 의원이 "한다고 하면 안 하고, 안 한다고 하면 하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한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평소 '유시민 킬러'라고 일컬어질 만큼 유시민 의원을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자주 해왔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유 의원이) 이라크 파병도 반대했다가 찬성하고 사학법도 반대했다가 찬성하고, 왔다갔다 한다" "(유 의원이) 개혁 이미지가 센데 그것은 사이비 개혁으로 보기 때문에 정의의 차원에서 대중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며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인터뷰 보기>

▷ 김어준/진행자 : 유시민 후보가 사퇴하면서 이제 이해찬 후보로 친노 후보가 단일화 됐잖습니까. 이 단일화의 파괴력은 어느 정도 될 거라고 보십니까.

▶ 정청래/대통합민주신당 의원, 정동영 측 의원 : 전혀 없거나 오히려 마이너스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어준/진행자 : 기자들 사이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유시민 의원 저격수라고 불리더라고요. 두 분이 왜 그렇게 사이가 안 좋으십니까.

▶ 정청래/대통합민주신당 의원, 정동영 측 의원 : 아니,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라요. 그 분이 워낙 거짓말을 많이 하고. 한다고 하면 안 하고, 안 한다고 하면 하고 그렇기 때문에 예측이 가능한 정치인이죠. 그것을 제가 몇 달 전 앞서서 다 예언하고 그것이 하나 둘 다 적중해 나가기 때문에 그런 거지, 특별히 사이가 안 좋을 건 없습니다.

▷ 김어준/진행자 : 유난히 유시민 의원에 대한 예측을 많이 하셨잖습니까.

▶ 정청래/대통합민주신당 의원, 정동영 측 의원 : 그 분이, 문제는 뭐냐면 이라크 파병도 반대했다가 찬성하고 사학법도 반대했다가 찬성하고, 왔다갔다 하거든요. 그런데 그 분이 개혁 이미지가 센데 저는 사이비 개혁이다, 그것을 정의의 차원에서 대중들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겠다, 하는 차원에서 하는 거고 한 달 지내보면 다 예측할 수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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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인터뷰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