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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에 이어, 제 12호 태풍 위파라는 또 다른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앞부분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붉고 노란색으로 보이는 곳에는 시간당 10 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18일)밤늦게 경기 서해안지방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태풍은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20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인데요.
중심기압 930hpa, 중심부근에서는 시속 184 km의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해안에 상륙한 뒤, 앞으로 서해상으로 빠져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영서, 충청지방에 최고 100mm, 제주 산간에도 많게는 100mm 안팎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두 차례 비가 이어지겠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22도, 대전과 청주 25도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지만, 전주 30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에는 조금 덥겠 느껴지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목요일까지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고,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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