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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 의혹이 한창이던 지난 7월 뉴욕으로 도피성 출국을 했던 신정아 씨가 조금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귀국했습니다.
먼저 신 씨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신정아 :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모든 사실은 제가 검찰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 씨는 도쿄의 나리타 공항에서 오늘 오후 2시 50분에 출발하는 일본항공 953편을 타고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신 씨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꼈고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이었습니다.
특히 신 씨는 오랜기간 심적 부담감 탓인지 몹시 수척한 표정이었으며 일행 없이 혼자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신정아 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공항에서 바로 신 씨의 신변을 확보해 신 씨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서울 서부지검으로 옮겨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검찰은 신 씨를 상대로 동국대측이 고발한 사문서 위조와 업무방해 혐의는 물론, 비호의혹을 받고있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당초 신 씨와 함께 귀국할 것으로 예상됐던 신 씨 변호인 박 모 씨도 조금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뉴욕을 떠나 일본에 머물렀던 신 씨는 그동안 박 변호사와 함께 귀국 후 검찰 조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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