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충격파가 런던까지 상륙했습니다.
영국 제5위 모기지은행 노던록이 중앙은행의 긴급 구제금융을 받기로 한 소식이 알려진 후 수천 명의 노던록 고객들이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 지점 앞에 장사진을 쳤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신문이 주말판에서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고객들이 15일 하루 동안 노던록 전체예금액의 4%에 달하는 10억 파운드의 돈을 인출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노던록 사태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 경색이 미국 모기지시장과 아무 연관성을 갖지 않은 금융기관의 부실까지 야기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