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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17대 대선후보에 권영길 확정

김성준

입력 : 2007.09.15 16:08

유효투표 52.7% 획득, 47.3% 얻은 심상정 후보 눌러…민노당, 본격 대선체제 돌입


권영길 후보가 민주노동당 17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권 후보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노당 대선후보 경선 결선투표 개표결과 유효투표 3만6천231표 가운데 만9천109표, 52.7%를 얻어 만7천122표, 47.3%를 얻은 심상정 후보를 누르고 민노당 대선후보 자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0일부터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해 결선투표까지 벌이며 격전을 펼친 민노당 경선이 막을 내리면서 민노당은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서울신문 파리 특파원을 거쳐 노동운동에 투신한 뒤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16대와 17대 대선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대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