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 1인당 세금 부담액은 434만 원 수준으로 올해보다 20만 원 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재정경제부가 14일 발표한 내년도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세수입은 165조 6천354억 원으로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 158조 3천341억 원에 비해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 1인당 세부담은 올해 전망치인 414만 원보다 20만 원이 늘어난 434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1인당 근로소득세 부담은 22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내년 종합부동산세 세수도 3조 827억 원으로, 올해 전망치 2조 2천947억 원보다 34.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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