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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민 1사람당 세금 434만원

신동욱

입력 : 2007.09.14 15:22


내년에 우리 국민 한사람당 434만원씩의 세금을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보다 20만원 가량 늘어난 사상 최대치입니다. 지난 2천2년까지만 해도 국민1인당 세금 부담액은 2백만원대였습니다. 이로써 정부는 내년 211조원 이상의 세금을 걷어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경부는 인구증가율이 둔화되는 상황이어서 1인당 세 부담액은 매년 사상 최대치가 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지만, 증가율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태풍 나리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다. 특히 제주도 산간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은 모레 오전 부산 앞바다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과 모레까지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봅니다. 피해 없으시도록 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어제 저희가 단독 보도해 드린대로 대통합민주신당의 이해찬, 한명숙 경선후보가 단일화를 발표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단일후보로는 이해찬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친노주장 3명 가운데 두명이 단일화를 이룸으로써 이제 유시민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해찬 후보와 유시민 후보가 단일화를 이룬다면 신당의 경선구도는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의 3파전으로 정리되면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지 예측하기 더더욱 힘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심의 손학규,  조직의 정동영, 친노파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는 이해찬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신용불량 상태인 신정아씨가 증권사 계좌에 수억원대의 자금을 굴린 것으로 확인돼 돈의 출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압수수색없이도 변씨를 기소할 수 있는 상당한 물증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씨도 검찰 소환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호사 사무실을 나오는 변씨의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이밖에도 [추석 농산물 원산지 사기] [목동 아이스링크에 화재] [만성피로 조심] [수사기관 통신감청 늘었다]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8시뉴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