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북핵 검증팀', 오늘 북측과 불능화방안 논의

신경렬

입력 : 2007.09.14 08:17

북핵 검증팀, 영변시설 사찰 완료…미, 대북 중유공급 준비중

동영상

<앵커>

미국, 중국, 러시아 3국의 북핵 불능화 검증팀이 오늘(14일) 북한측과 구체적인 핵 불능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중유 제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중, 러 3개국의 핵 전문가들이 이틀동안 영변 핵시설을 점검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영변 원자로와 방사화학 실험실 그리고 핵연료봉 제조공장을 살펴봤다고 기술팀 대표인 미 국무부 김성 한국과장이 전했습니다.

또 북한측이 충분히 협력했고 유익한 방문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3개국 전문가들은 오늘 평양에서 북한측과 구체적인 핵 불능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맥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영변 핵시설 불능화 방안에 대해서 북측과 평양에서 눈의할 것입니다.]

미국은 북한 핵 폐기 합의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고 대북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맥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2.13 합의 이행에 맞춰 북한에 제공할 지원책을 의회에 이미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북 지원책은 2천5백만 달러의 중유 제공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중, 러 3개국 전문가와 북한측 사이의 핵 불능화 방안에 진전이 있으면 6자 본회담은 다음주중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