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국내 네 번째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지로 강원도 삼척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제4 LNG 인수기지 입지선정을 위해 2005년 12월부터 조사에 착수해 항만시설 건설이 가능하고 100만㎡ 이상 부지 확보가 가능한 전국 52개 지역을 대상으로 적합성 평가를 벌여왔으며 강원도 삼척외에 경북 포항과 충남 보령 등 3곳이 최종 후보로 오른 바 있습니다.
2019년까지 2조 3천억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제4 LNG 인수기지에는 20만㎘급 저장탱크 14기와 부두설비, 기화설비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강원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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