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법무장관은 오는 11월 임기가 끝나는 정상명 검찰총장의 후임을 현 정권에서 임명하지 않고 차기 정권에 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검찰총장의 임명은 대통령의 권한임을 전제하면서도, "검찰총장 자리는 몇 개월 동안 비워놓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며, 대행체제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