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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 씨 비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변 전 실장에 대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획예산처 등 정부부처로부터 미술품 구입내역에 대한 서류를 요청해 살펴보며 변 전 실장이 근무하던 부처에서 신 씨로부터 미술품을 부당하게 사지 않았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변 전 실장을 비롯한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영장 기각으로 압수수색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졌다며 영장 재청구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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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신정아 씨 비호 의혹 사건에 변양균 전 청와대 실장 외에 복수의 권력층 인사가 연루된 첩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 씨 사건과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사건에 각각 복수의 권력 실세가 연루돼 있다는 첩보가 있어 당 진상조사단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일 검찰 수사 결과가 당 진상조사와 다를 경우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 씨와 정 전 비서관 사건 외에도 두세 건의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의 첩보가 입수돼 기초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안 원내대표는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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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신정아 씨의 오피스텔에서 변양균 전 정책실장과 신 씨의 관계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했다고 말해 왔습니다.
둘 사이의 관계를 부인하던 변 실장도 이 증거 앞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검찰이 확보한 증거는 두 사람이 서로를 그린 그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던 두 사람이 그만큼 가까운 사이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변 전 실장이 신 씨에게 사 준 것으로 추정되는 보석이 박힌 고가의 목걸이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 씨를 동국대 교수로 임용했던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이 올 초 신씨와 같은 오피스텔에 입주한 것으로 밝혀져 또 다른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홍 전 총장 측은 이에 대해 둘째 딸이 사용하도록 오피스텔을 얻어줬을뿐 신 씨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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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짜 명문대 출신 강사가 학원가에 판치고 있다는 사실도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가짜 졸업 증명서를 직접 만들거나 구입해 사용한 혐의로 학원 강사 47살 김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명문대 졸업 증명서에 자신의 인적 사항을 넣는 수법으로 직접 위, 변조를 하거나 업자에게 30-200만 원을 주고 가짜 졸업증명서를 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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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재설정하는 문제와 관련해 "지난 1953년 유엔사령관이 NLL을 설정한 만큼 유엔사가 관할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김형기 홍보관리관은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정전체제 관리를 유엔사가 하고 있기 때문에 NLL과 관련해서도 유엔사와 유기적인 업무협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남북정상회담에서 NLL 문제가 논의될 경우 이에 앞서 정부는 유엔사 측과 관련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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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산 두바이유와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 등 주요 국제유가가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 등에 영향받아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1.13달러 뛴 73.34달러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 역시 장중 배럴당 80달러를 넘긴 뒤 전날보다 배럴당 1.30달러 급등한 79.9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역시 사상 최고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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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남부에서 오늘 오전 또 다시 강진이 발생해 당국이 지진해일 경보를 재발령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의 규모가 리히터 7.7이라고 밝혔고 미국 연방 지질조사국은 진도 8로 측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마트라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싱가포르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앞 바다에서 어제 저녁 규모 8.2의 해저지진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했습니다.
쓰나미 경보도 몇 차례 발령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와 강원영동은 밤에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해 한 낮에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일본 남쪽에 있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너울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전에 전남부터 비가 내리겠고 저녁무렵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큰 비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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