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12일 북한이 핵 불능화 뿐 아니라 핵을 완전 폐기할 경우 내년 중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12일 오전 국가경영전략연구원에서 '한미관계-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수요정책포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그러나 북한이 핵폐기에 대해 어정쩡한 조치를 취하면서 국제 사회의 도움이나 외교적 위상 향상 등을 기대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버시바우는 "북한이 핵 불능화 뿐 아니라 핵폐기에 대해 적절한 결정을 내리고 계속 그 길로 갈 경우 부시 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