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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호 대사 "일 제재 연장시 북·일 합의 수포"

박진원

입력 : 2007.09.10 15:32


북한 외무성의 송일호 북일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는 일본의 대북 경제제재 기한 연장에 관한 일본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북일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한 것들도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고 밝혔다고 재일본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전했습니다.

송 대사는 베이징에서 조선신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일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미치게 된다"며 이렇게 말하고 북일관계정상화 실무그룹회담의 "일본대표단도 그것을 모를 리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 6,7일 몽골 울란바트로에서 관계정상화 실무회담을 열어 북일 평양선언에 기초해 국교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쌍방이 성실히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