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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다"

김우식

입력 : 2007.09.09 11:50|수정 : 2007.09.09 17:52

이명박 "대통령도 후보도 법을 지켜야 한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청와대가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해 검찰이 소환하면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9일 오전 대선 100일을 앞둔 기자간담회에서 당과 협의해서 조치를 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통령도 후보도 법을 지켜야 한다며 검찰이 조사에 필요하다면 소환해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APEC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협정이 논의된 데 대해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폐기하면 평화협정체결과 북미수교 정상화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이번 대선의 기본구도는 정권교체냐 정권연장이냐라며 무능한 국정실패세력을 유능한 국가발전세력으로 바꿔야 한다며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이라며 정권교체를 통해 87년 체제를 넘어 2008년 신발전체제를 열어 세계일류국가의 초석을 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하면서도 예산을 절감하는 도우미 정부를 만들어 투자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 신한반도 시대와 신동북아 경제공동체 구축, 교육개혁,항아리 모양의 중산층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