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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온난화로 북극곰 3분의 2 사라진다"

곽상은

입력 : 2007.09.09 09:51


지구 온난화가 현재 속도로 진행돼 북극해의 얼음이 녹아내리면 2050년까지 북극곰의 2/3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국 지질연구소는 북극곰을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현재 2만 2천 마리 정도로 추정되는 북극곰이 금세기 중반에 알래스카 등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캐나다의 북극해 군도와 그린란드의 북쪽 해변에서만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이 연구를 주도한 마크 마이어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더라도 앞으로 20~40년 동안은 같은 양의 에너지가 존재해 북극해의 환경에는 중요한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으로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