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은 고향의 가족묘지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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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틀 전에 타계한 세계적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장례식이 잠시 뒤에 그의 고향에서 치러집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추모객과 팬들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1살의 나이로 타계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장례식은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의 한 성당에서 치러집니다.
검은 턱시도를 입은 파바로티의 시신은 장례식에 앞서 잠시 뒤 언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성당주변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추모 팬과 각국 취재기자들로 가득 붐비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전세계 주요인사들이 애도성명을 발표한 가운데 파바로티의 시신은 자신의 가족묘지에 묻히게 됩니다.
[호세 카레라스/성악가(3대 테너 멤버) : 그는 분명 역사상 가장 중요한 테너 가운데 한 명입니다. 칼라스나 카루소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빵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파바로티는 천상의 목소리로 불린 높고 맑은 음색과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20세기의 위대한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다시 천상으로 돌아갔지만 승리하리란 뜻의 '빈체로'를 외치던 모습은 지상에 영원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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