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 1가의 한 도로에서 영등포역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가고 있던 46살 정 모 씨의 버스와 마주오던 51살 염 모 씨의 버스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어 53살 정 모 씨의 승용차도 버스에 부딪쳐 버스 운전자 염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2대가 충돌하면서 이중 한대가 인도로 돌진했지만 인도에는 사람이 없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한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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