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 스님 "변양균 실장과 신정아 문제 논의"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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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박사 신정아씨의 학력위조 의혹을 폭로한 장윤스님이 어제(6일) 기자회견을 통해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만나서 신씨의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신정아 씨의 가짜 학위 문제를 처음 폭로한 장윤스님 측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만나 신정아 씨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훈 변호사 : 신정아 건은 여러 현안중 하나로 문제 제기가 됐는데, 동국대를 걱정하는 차원에서 그런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윤 스님은 지난달 28일 조계종 종단 대변인을 통해 한 차례 입장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내세웠습니다.
한편, 변양균 정책실장은 지난달 24일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장윤 스님을 만났지만 신 씨 문제를 거론한 기억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윤 스님이 동국대의 여러 갈등 문제를 거론했지만 갈등을 확대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을뿐 신 씨 문제를 얘기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장윤스님이 변호사를 통해 변 실장과 만나 신정아 씨 문제를 거론했다고 거듭 밝히면서 변 실장의 해명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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