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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상진 씨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긴급체포

입력 : 2007.09.06 23:43


부산지검은 6일 정윤재 전 청와대비서관의 비호의혹을 받고 있는 부산 H토건 대표 김상진(42)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4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재개발사업과 관련, 가짜 용역계약서를 제출해 부산은행으로부터 27억5천만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 6월30일 연산동 재개발사업과 관련, 이위준 부산 연제구청장에게 용적률을 높여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1억원이 든 가방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늦게 김씨를 소환, 조사를 벌인 끝에 김씨의 추가 범행을 확인해 긴급체포했으며 7일 중으로 정식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