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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현대차지부는 6일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 야간조 조합원 1만 8천여 명이 퇴근하면서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주간조 조합원 2만여 명도 낮 12시까지 투표를 마쳤습니다.
전주와 아산, 남양연구소와 모비스, 정비와 판매위원회 등 6개 위원회 소속 조합원도 자체적으로 투표를 끝냈습니다.
노조는 전국의 투표함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 모아 일괄 개표하기로 했으며, 개표결과는 7일 새벽쯤 나올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6일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다음주초쯤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울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