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유행성 눈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경북과 충남의 중학교 7곳과 고등학교 1곳이 임시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교육부는 4일 현재 전국 8백44개 학교에서 1만8천명의 눈병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개 학교는 임시휴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과 비교하면, 눈병 발병 학교수는 6백여개, 환자수는 1만5천 명이 늘어났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유행하는 눈병은 유행성각 결막염과 급성출혈성 결막염, 일명 '아폴로' 눈병 2종류로 구분된다고 전했습니다.
유행성 눈병은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통해 전파돼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며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 해달라고 교육부는 당부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발병 학생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를 내리고 교내에서는 보건실로 격리시켜 수업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