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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증시가 9월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자동차 판매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5일) 오후에 발표된 8월달 자동차 판매 결과가 뉴욕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할때 GM이 5.3%, 현대차가 1% 더 많은 차를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포드가 14.2%, 도요타가 2.8% 매출 감소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월가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수치가 괜찮았습니다.
자동차 판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여기에 8월 제조업 지수와 7월달 건설 지출이 약간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유럽 각국 증시도 애커만 도이치뱅크 CEO가 최근 금융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발언한게 호재로 작용해서 비교적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국제 유가는 원유 공급이 감소할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달 만에 75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9월을 기분 좋게 출발한 미국과 유럽 각국 증시는 유럽 중앙은행과 미국 연준이 금리 결정때까지 그날 그날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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