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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 처럼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고산 씨가 선발됐습니다. 이 고산 씨는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산 씨는 어떤 사람인지,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주인으로 최종 선발된 고산 씨는 올해 30살로 부산 출신이며 현재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고산 씨는 대학에 다닐 때 산악부와 축구부 등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지난 2004년에는 파미르 고원에 있는 해발 7,500미터의 무즈 타크아타 봉을 등반하는 등 강인한 체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 영어는 물론 중국어 구사능력도 상당하며 러시아 훈련기간중 습득한 러시아어도 의사 소통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고산 씨는 우주인 후보로 선정됐을 때 "개인적으로 우주유형을 하고 싶다"며 "광막한 우주에 홀로 떠 있는 기분이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4월 1만8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주인 후보로 선정된 뒤 이소연 씨와 서로 격려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고산 : 만약에 우주인이 되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이 제가 갔을 때 보다 더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오늘로 후보 딱지를 떼면서 우리나라 첫 우주인으로 선발된 고산 씨.
이제 그의 꿈처럼 우주 여행을 하며 우주과학 발전에 기여할 그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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