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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절절한 부자 이야기 '마이 파더'

남상석

입력 : 2007.09.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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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를 찾기 위해 주한미군에 입대한 입양아 파커는 어렵게 찾은 아버지가 사형수라는 사실에 괴로워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마이 파더'는 다니엘 헤니의 눈물 연기와 김영철의 안정된 연기가 돋보이고 부자간의 속 깊은 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합니다.

'치과의사 앨런'은 9.11 테러로 모든 것을 잃은 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옛 친구 찰리와 다시 만나 조심스런 우정을 쌓아나갑니다.

'레인 오버 미'는 중년의 보편적인 갈등과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굽어보는 영화로 아담 샌들러의 진지한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평범한 직장인들과 아버지의 고통과 애환을 밴드로 풀어내는 이야기입니다.

'데쓰 프루프'는 경쾌한 수다와 긴박감 넘치는 차량 추격전을 보여주는 타란티노 감독의 빛나는 재능과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입니다.

이밖에 아담 샌들러, 제시카 비엘 주연의 코미디 영화 '척 앤 래리'와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일본영화 '사쿠란', 로맨틱 코미디 '푸치니 초급과정' 등이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