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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과 타르와 같은 담배의 유독성분을 줄인 순한 담배가 오히려 폐암 발생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잉글랜드의료원 스트라우스 박사팀은 지난 1975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 암환자 데이터에 등록된 약 30만 명의 폐암 진단 환자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순한 담배의 판매가 늘수록 폐암발생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순한 담배를 주로 찾는 젊은 여성 흡연자의 경우 폐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필터 담배나 유독 성분을 줄인 순한 담배일수록 흡연자들이 담배 연기를 더욱 깊게 들이 마셔 담배연기를 기도 깊숙한 부분까지 전달해 피해를 악화시킨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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