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이소연 중 최초 우주인 내일 결정…훈련 성적차이 '박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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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내년 4월 소유즈 우주선을 타게 될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내일(5일) 결정됩니다.고산, 이소연 씨 중에 누가 될까요? 누가 선발되든 한국 우주산업의 중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오전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우주인 선발 협의체' 전체 회의에서 고산과 이소연 씨 가운데 한 명은 우주인으로, 다른 한 명은 예비 우주인으로 결정됩니다.
만 8천대 1씩의 경쟁을 뚫고 후보로 선정된 고산과 이소연 씨는 지난 13개월 동안 러시아와 국내에서 훈련 평가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최종 우주인 선발은 후보 선정시 성적과 러시아 가가린 훈련센타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는데 현재 두 사람의 성적차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산 씨는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이, 이소연 씨는 강한 승부욕이 각각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창우/과기부 우주기술심의관 : 발사체를 개발하는 데 이어서 본격적인 우주개발 시대에 대비한 유인 우주 프로그램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주인과 예비 우주인으로 결정되면 두 사람은 러시아 우주인 2명씩이 포함된 탑승팀과 예비팀으로 분리돼 내년 4월 소유즈 우주선 발사 직전까지 동일한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
발사 6시간전 우주인의 최종 건강상태에 따라 예비 우주인이 소유즈호에 탑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과연 한 명 배출에 260억 원이나 드는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영예를 안게 될 것인지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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