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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사상 10년만에 무분규 합의

박민하

입력 : 2007.09.04 19:36|수정 : 2007.09.04 19:37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 사상 10년만에 파업을 하지 않고 잠정 합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4일 오후 울산공장 본관에서 윤여철 사장과 이상욱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노사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임단협 본교섭을 갖고 올해 임단협안에 잠정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임금 8만4천원 인상과 경영목표 달성시 성과금 100% 지급, 상여금 750%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또 현재 58세인 정년을 59세로 늘리되, 임금은 동결하는 내용의 정년 연장안에도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7일쯤 전체 조합원 4만4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임단협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노사 모두 잠정 합의안 수준이 예년보다 높아 가결될 것을 낙관하고 있습니다.